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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생고성군연합회(회장 우정욱)는 지난 10일 농어업인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3대 이 취임식 및 정기총 회를 갖고 3대 손상재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백재왕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회기입장, 성원보고, 개회식 선언, 경과보고, 회장인사, 의안 상정 1호안 2012년 결산 승인의 건, 감사보고는 황규운 감사, 결산보고는 손상재 재무가 각각 보고했다.
또한 2호안 신임 회장선출 및 임원 승인의 건, 3호안 회칙수정의 건을 각각 다뤘다. 이어 우정욱 이임회장은 “4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정미생고성군연합회원들의 단결되고 화합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뢰와 사랑의 끈끈한 정을 더욱 돈독히 해 나갈 것이며 손상재 회장과 임원진이 연합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이어 손상재 취임회장은 우정욱 이임회장과 안진호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3대 임원진은 부회장에 백재왕, 손병금, 이상봉, 김병조, 전철호, 제만호, 이종욱, 강영기, 김형수, 안진호, 이년성, 허태영, 이후락, 황규운, 최만림, 허동명, 김동현, 김병관, 사무국장에 김종안, 재무국장에 백송기, 감사 이영태, 하만희씨가 각각 선임됐다. /김대진 기자
지역사회 큰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이 자리에 서기까지는 우정욱 전 회장과 임원여러분들이 정미생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기에 오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역대회장들이 잘 이끌어 온 연합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제3대 회장에 취임한 손상재씨.
그는 “사십 중반을 넘기면서 사회적으로 우리들의 역할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해야 될지 모를 정도로 짐이 무겁다” 고 말했다. 또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정미생 창립 초부터 하창현 회장을 비롯한 여러 갑원들이 정말 오늘이 있기까지 고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벌써 엊그제 같은데 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손 회장은 “아직 뭘 해놓은 것도 없이 세월만 무수히 지나가버려 조금은 아쉽지만 정미생고성군 연합회가 있으므로 한번씩 보는 사람도 또 다른 지역에 가도 우리 갑원이라 하면 반갑게 맞이해서 차도 한잔 마시는 게 아닌가 싶다”며 조금의 여유를 갖고 화합과 친목을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흡한 점이 많지만 혹 잘못하면 조언해주고 연합회가 발전 될 수 있도록 갑원들이 많이 도와 주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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