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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전포항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바다밑 암벽 부딪쳐 난관 봉착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1월 16일
ⓒ 고성신문

국토해양부 사전 조사 철저 간담회 다시 열기로


 


지난 13일 하일면 맥전포마을 회관에서 열린 맥전포항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사전간담회에서

역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공사를 제기해야 한다며 강한 불만을 제시했다.
주민들은 춘암리 어촌계 1종공동구역에 전복·해삼 등에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구체적인 안건과 사전조사를 철저히 연구해서 다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또한 주민들은 OPG인양구역 7.0ha, 폐기물전용선 인양구역은 13ha에 바지선이 들어와서 깨끗하게 청소를 할 수 없다 며 이구역내 바닥 전체가 암벽으로 되어 있어 찝어 올리는 작업은 어려울 것이라고 어민들은 제안했다.
이 사업이 실시하게 된 배경은 2012년 해양쓰레기 분포 및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맥전포항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맥전포항의 해양쓰레기 폐기물량 조사 등 관할지역 작업여건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6월경 맥전포항 마을회관에서 관계기관 및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당시 간담회에서도 고성군, 해경, 수협 및 어촌계 주민을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항만의 기초조사, 해양쓰레기 분포지역, 작업구역 예상 문제점, 준설사업 여부, 사업 적정시기 등을 철저히 해 줄 파악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정화팀 송복영담당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지역 어촌계 요구사항은 석화 채취지역 작업방법 변경 건에 대해 맥전포항 어촌계, 시행업체 및 설계업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양생물의 산란, 서식장 파괴와 선박의 안정운항위협 등 해양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해양폐기물을 정화하여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을 조성, 어업환경 개선 및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해양폐물 정화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맥전포항은 총사업비 1억9천400만원을 들여 20㏊의 면적에 69톤의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맥전포 주민과 어민들의 여론을 경청해서 구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해서 면밀히 검토 작업을 벌인 후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날짜가 잡히는 데로 간담회를 다시 시작해서 의견을 수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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