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9일 당항포관광지 내 엑스포 주제관 브리핑룸에서 재무과 직원 10명과 읍면 재무담당 직원 15명 등 군 지방세담당자 25명이 참석한 가운 ‘2012년도 세정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남기길 재무과장은 “부동산거래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우리군도 전년도 대비 지방세 징수액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읍면의 담당자들이 체납세 징수 및 과세자료 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과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업무 마무리를 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읍·면별 재무담당자 9명이 제출한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 토론, 재무과 부과담당 등 담당별 현안업무 설명의 시간을 갖는 등 시종 활기차고 심도 있는 연찬회가 됐다. 고성군은 이번 연찬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지방세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세법개정시 건의하고, 참신한 연구과제는 자료를 보완하여 향후 도내 지방세 연찬회 발표 자료로 활용하기로 하고 이번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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