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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들어가

23만5천 가마 매입 특등 5만610원 1등 4만9천원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1월 09일
ⓒ 고성신문

고성군은 지난 6일 상리면 자은마을을 시작으로 ‘12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정부가 일정물량을 비축하

위해 추진하는 공공비축미곡매입은 WTO의 보조금 감축 대상으로 매년 축소 매입하고 있다.
고성군의 경우 ‘2011년 매입량 18만2천822가마의 약 30% 증가된 23만4천983가마를 매입키로 했다. 기상재해 등 수확량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다소나마 위안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2년산 정부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23만4천983가마로 2011년 18만2천822가마의 약 30%가 증가된 물량이다. 경상남도 전체물량의 11.6%를 차지해 도내에서는 최고의 물량이다.
또한, 2012년 고성군 농민들이 재배한 벼 생산량의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농민들이 희망하는 매입물량의 대다수를 해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는 동진1호와 호품벼로 산물벼 및 포대벼의 형태로 매입하며, 매입가격은 포대벼 40㎏기준 특등품 5만610원, 1등품 4만9천원, 2등품 4만6천820원, 3등품 4만1천670원이다. 전년과 동일하게 농가에 우선 지급한 후 수확기인 10~12월 산지 쌀값에 따라 2013년 1월 중에 사후 정산을 하게 된다.
2012년 벼재배 면적은 6천227㏊로 이중 617.3㏊를 생명환경농업으로 벼를 재배하여 고품질 생명환경쌀을 생산함으로써 10월 수확과 동시에 일반벼 수매가 보다 높은 가격으로 산물매입 한다.



이에, 고성군은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면적 617.3㏊만큼 일반벼 재배농가로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이 배정되어 그만큼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3년에도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면적을 700㏊로 확대 재배하여 쌀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고품질 생명환경쌀을 생산해 나갈 계획이며, 고성농업의 특성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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