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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2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강당에서 열린 개회식 및 발표회는 250여명의 군민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발표회는 박성태 외 9명의 우크렐레, 회화면이동복지관의 노래, 하이면이동복지관의 요가로 문을 열었다. 이어 주간노래교실, 하일면이동복지관 스포츠댄스, 시니어사물놀이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을 즐겁게 했다. 또 윤금숙 등 16명의 요가, 김경자 외 8명의 에어로빅, 시니어댄스, 야간노래교실의 공연으로 하나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하나방송 리포터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매년 더욱 깊어가는 것이 느껴지며 더 젊어지시는 것 같다”며 “젊은이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는 헌옷리폼반, 아기옷만들기, 로봇창의교실, 사진, 서예, 연필초상화 등 6개 프로그램이 전시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작품전시회는 5일까지 전시됐다. 조현명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군의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무한경쟁시대에 지식정보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배움의 즐거움과 열정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배우고 익힌 지 1년, 수강생들의 재주와 끼에 많은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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