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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회장 이현석)에서는 ‘제16회 10월 2일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군내 어르신 7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철성고등학교 김영환, 이경희 학생이 경로헌장을 낭독했다.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고성읍 서상태 삼산 윤관주 하일 심규석 하이 유위덕 상리 김채규 대가 김성찬씨에게 군수 표창이 전달됐다. 또 영현 김기영 영오 서명규 개천 최필관 구만 최성림 회화 김영차 마암 신용안 동해 천광용 거류 김두권씨 등 14명에 대한 군수 표창이 있었다. 고성군 재난방재과 배현호씨는 대한노인회 지회장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2부 이벤트공연에서는 노인건강 체조공연과 평양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노인건강 체조의 역동적인 모습에 많은 참가자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평양예술단의 현란한 공연에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관계자는 “급속하게 변화되는 고령화시대에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가 요구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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