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화력 제4회처리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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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공법 80% 재활용 자원순환 기대 대기질 소음진동 규제 강화

한국남동발전(주)은 지난 30일 하이면사무소에서 삼천포화력 제4회처리장 건설사업 환경�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실시된 환경영향평가 조사는 인근 군호, 신덕, 봉화골 마을 등에서 이뤄졌다.
대기질, 해양환경, 소음·진동이 국가 대기환경기준 및 해양생태계 보호 기준을 모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회 발생량과 재활용량에서 약 80%의 재활용률을 나타내 친환경적 자원순환이 이뤄진 것으로 발표됐다.
공사 시에도 대기질 및 해양환경, 소음진동도 규제 기준을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남동발전은 내다봤다.

한국남동발전은 차량 방진덮개 설치 및 세륜·세차시설을 운영해 비산먼지를 저감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 및 해양 동식물을 위한 오탁방지막 설치 및 유류오염 방제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수시로 부유사를 모니터링하고 공사 강도를 조절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지반개량공법을 적용해 호안안정성을 확보하고 토석재 개발지역을 복구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사 시에는 저소음·저진동 건설기계를 투입하고 저속운행하며, 경적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다.

또 호안공법과 사면보호공법 및 식재 계획 등을 수립해 주변 경관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공사 시 최대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항상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며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