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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제교류회 오카가키정 방문을 환영합니다

자매도시 일본 오카가키정 창립 50주년 초청 문화공연 등 활발한 교류 가져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26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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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국제교류회(회장 김학종)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오카현 오카가키 국제교류회를 방문해 상호문화교류를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는 후쿠오카 오카가키정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로 열려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자매도시 국가에서 참여해 국제규모로 개최됐다.
방문 첫날인 20일 김학종 회장과 정찬용 직전 회장과 김홍식 군의원 송정욱 교육복지과장이 오카가키정 미야우치 지츠오 정장과 히라카와 히사에 국제교류협회장의 안내로 농수산분야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이어 오카가키중앙공민관에서 민주당 야마모토 고우세이 국회의원과 하나다 도시히코 교육장 오오타 쯔요시 오카가키정 의회운영위원장아오야마 유이찌로 지역경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문화교류를 갖고 홈스테이를 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김학종 회장은 “지난 봄에 개최된 경남고성공룡엑스포에 참석해 주어 감사 드린다. 2005년부터 양 도시가 자매결연을 맺어 오면서 더욱 친숙하고 가까워진 사이가 됐다. 앞으로도 양 도시가 민간교류를 통해 소중한 만남을 계속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미야우치 지츠오 정장은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오카가키정과 고성군간의 문화교류는 가장 모범이 되고 있는 민간교류로 부러움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오카가키정 승격 50주년을 맞는 해로 많은 행사를 준비했다. 외국인을 비롯한 2만명이 방문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식 의원은 “이번 오카가키정 50주년 기념행사는 많은 것을 준비하고 기획한 것 같다. 농수산업 시찰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양 도시간의 자매결연을 통한 민간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고성과 오카가키정이 상호 상생 발전하는 역할을 해 나가자”고 했다.



고성군국제교류회는 미야우치 지츠오 오카가키 정장과 히라카와 히사에 회장에게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공식 건배주인 보리수 와인과 도자기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저녁 환영만찬자리에서 고성군국제교류회 정은주 부회장 등 일행은 김영수 김재명 가수가 전통가요를 불렀으며 천수영씨가 기타 연주를 선사했다.
21일 오카가키정 공민회관 야외공연장에서 2만여명의 관광객이 모인 자리에서 가수 김영수 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장이 흥겨운 노래솜씨로 관람객을 매료시켰다.
고성읍주민자치센터 한국무용 동아리 이선자 하갑영 황수자 수강생들이 흥풀이 등 전통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후 중국 사성 후쿠오카 경제담당 영사와 후얼링 부영사와 함께 오찬간담회를 마련해 한중일 문화교류시간을 가졌다.



후얼링 부영사는 “한국 고성군과 오카가키정이 오랜전부터 문화 농수산 교육 등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 것을 보니 부럽다. 앞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 3개 나라가 서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민문화제와 함께 열린 가운데 고성군국제교류 회원들이 직접 담은 김치를 오카가키정 공민회관 축제행사장에서 팔아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 후쿠오카현 오카기키정은 인구 3만명에 연간 80억엔(1천억)의 예산규모를 갖고 있으며 매년 유등축제 마쯔리축제 등 3번의 지역축제를 열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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