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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경쌀 등급선별기 필요성 제기

새고성농협 9천만원 예산 요구 고성군의회 “더 이상 생명환경농업 지원 못한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26일

상리면 자은리 360-1번지 새고성농협의 생명환경쌀가공유통센터에 완전미를 가공할 수 있는 등급선별기

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양곡관리법 개정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양곡 품위규격 의무화로 생명환경쌀도 우수등급 판정을 받아야만 출하가 가능하다.
현재 생명환경쌀은 완전미 가공시설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는 우수등급을 받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새고성농협은 완전미 등급선별기 9천만원의 예산을 고성군에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고성군의회에서는 생명환경농업에 많은 예산이 투입돼 더 이상은 지원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고성군의회는 생명환경쌀을 브랜드화에는 공감하지만 무분별하게 예산만 달라는 것은 안된다며농협에서도 이제는 해결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새고성농협과 행정에서 완전미 생산·유통으로 판매처 확보 및 브랜드인지도 향상을 위해 가공시설 설치에 관한 예산안을 바라고 있으나 고성군의회에서 완고하게 지원은 어렵다해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새고성농협 곽근영조합장에게 생명환경쌀 완전미 가공시설 설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향후 고성군 생명환경쌀 판로는 어떻게 될 것인지 또 등급선별기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들어봤다.


 


등급선별기 없으면 생명쌀브랜드 이미지 떨어져 꼭 필요하다
곽근영 새고성농협 조합장














▲ 제목을 넣으세요


지난6월 1일부터 등급표시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쌀 등급제가 전면 시행되어 소비자들이 지금까지는 지명도에 따라 유명한 쌀을 샀지만 앞으로는 높은 등급의 쌀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곽근영 조합장은 이에 따라 등급 미표시 출하 시 생명환경농업 쌀 브랜드가치가 실추될 것으로 예상되고 가격 하락 또한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는 대형마트, 고급유통점 및 학교급식 등에 생명환경농업 쌀 납품이 어려워지고 이는 고스란히 고성농민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고 나아가 그 동안 고성군에서 야심차게 추진해 왔던 생명환경농업의 우수한 이미지에도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고성농업 전체의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돼 하루빨리 등급선별기를 시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고성군하면 생명환경농업의 선두주자라는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발전시켜 나갈려면 등급선별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곽 조합장은 새고성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쌀 등급선별기 확충은 생명환경쌀의 등급선별을 통한 우수한 품질유지 및 생명환경농업 쌀 브랜드가치 향상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생명환경농업에 많은 예산이 투입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막 자리잡은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이 정착하고 브랜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완전미가공시설 설비 지원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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