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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고성군칭찬친절실천운동추진협의회가 사회통합위원회에서 개최된 ‘풀뿌리 지역화합활동 우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고 있다.
고성군칭찬친절실천운동추진협의회(회장 김성규)가 25일 서울 사회통합위원회에서 개최된 ‘풀뿌리 지역화합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협의회는 지난 8월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에서 지역화합운동을 추진하는 전국 시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경진대회에 ‘밝고 화합된 사회, 웃음고을 고성만들기 사업’을 지원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는 지역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한 영호남교류사업을 추진한 경주지역발전협의회가 차지했다. 우수는 바르게살기운동 광주북구협의회와 부산수영사랑회가 받았다.
장려는 강원동해 샘실열린학교와 경북봉화 한누리워낭마을 강원원주문화재단 경기안산사랑운동본부 등이 받았다.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고성군칭찬친절실천운동추진협의회는 지난 2006년 출범하여 고성군기관과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찾아가는 칭찬친절 교육 실시, 칭찬친절 범군민 동참을 위한 캠페인 전개, 칭찬친절 우수군민 선발 등 밝고 화합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2009년과 2012년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에 앞서 전 읍면 이장단, 사회단체 등 전 군민을 대상으로 손님맞이 맞춤형 강연을 실시함으로써 엑스포 성공 개최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사)경주지역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총 8개의 단체가 지역갈등 극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성규 회장은 “이번 상은 군민들이 함께 칭찬친절한 고성,웃음 고성을 만드는데 동참해 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 “칭찬은 기적을 일으키는 가장 값진 선물이다. 칭찬을 생활화해 나가는 고성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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