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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요 중국 대륙 감동과 환호속으로~

중국 회안시 농민예술제 초청 공연 내년 9월 뉴욕 한인축제도 초청돼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22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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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민속음악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무형문화유산 제 84-1호 고성농요보존회(회장 김석명)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인들에게 고성농요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해외공연은 김석명 회장 외 공연단 25명 등 27명이 참석했다. 중국에서 선보인 것은 회음구 원집향 계당촌 제3회 회안시 농민예술제 개막식에 ‘고성농요’를 알리기 위해 초청을 받았다.
12~13일 양일간 계당촌 농민회관, 홍성광장 특설무대에서 한·중 문화교류 합동공연을 펼쳤다.
행사동안 중국정부 고위관리와 당 고위 간부 및 인민대표자들과 5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고성농요’를 공연할 때마다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또한 이정국 회원구 당 부구청장은 “고성농요에 대해 감탄을 하며 중국에서도 많이 배워야 되겠다”고 말했다. 책임자인 송효연 당 선전부장은 “고성농요에 대해서 확대와 시키고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한중문화 교류를 위해서 꼭 다시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도충웅 고성문화원장과 황호원 고성군 문화관광과장은 “고성 예술가들을 최고로 환대해 주고 사랑해주시는 회안시 회음구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양국 간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하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도우겠다”고 답했다.



고성농요보존회는 이번 중국 공연을 통해 고성농요가 우리의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고 특히 전통문화예술이 어려움에 처해있기에 예술성을 살리려면 군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했다.
고성농요보존회는 2010년 중국 금호광장에서 5천여명의 관중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바 있으며 금호체육관공연과 일본 오카야마 국제 민속공연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고성농요는 내년 9월 뉴욕 맨하탄 광장에서 열리는 한인축제에 초대돼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미 초청장을 받은 고성농요는 예산이 부족해 참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내년에도 고성농요의 해외공연비 예산지원이 시급하다.
아울러 고성농요가 유네스코 걸작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김석명 회장은 “고성농요가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남기 위해서는 현재 농요전수관 앞 사유지를 매입하여 전수교육관 공사를 완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국 회안시=김홍점 관리부장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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