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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258-1번지 일원에 20층 아파트 9동 846세대가 들어선다. (주)희천개발(대표 최부배) 은 서희건설과 손잡고 고성 서희스타힐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류면 당동리에 846세대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05년 4월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되고 이어 2009년 9월 경상남도 사전승인을 취득하여 10월 1일자로 최종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희천개발은 최근 고성군에 사업변경을 신청했다. 당초 지상 21층을 20층으로 하고 927세대를 81세대 줄여 846세대로 짓는 변경을 고성군에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했다.
아파트 면적도 59㎡형 352세대 84㎡형 494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시공은 1군 건설사인 (주)서희건설이 맡고 대한토지신탁이 자금관리를 중도대출은 경남은행이 맡아 건립하게 된다. 서희건설은 전국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각오로 책임준공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희건설은 전국 건설도급순위30위에 올라 있으며 현재까지 3만세대의 서희스타힐스를 공급해 오고 있다. 공사는 오는 12월말 착공에 들어가 2015년 말이나 2016년 초에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모델하우스는 동외리 동외휴게소옆 아이존빌2차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인수해 지어 오는 11월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고성군은 조선산업특구와 산업단지 및 조선기자재공장 등 개별공장 유치로 인구증가를 기대했지만, 주택공급 문제로 근로자들이 인근 도시에서 출퇴근 하는 등 인구유출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군은 이런 기업체들의 애로 해소와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희천개발(주)과 협약하여 거류면 당동리 258-1번지 일원에 아파트를 유치했다. 한편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당동지역은 안정국가공단과 조선산업특구 및 개별공장이 대부분 입주해 있는 지역과도 불과 5분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등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 국도 77호선 국도 14호선이 인접하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고 있는 위치에 있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당동지역은 본격적 인구유입으로 동부지역 거점도시로의 발전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