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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도지사 이학렬 후보 기호 3번

기호 1 박완수 기호 2 홍준표 기호 4 하영제 합동연설회 10회·방송 토론회 4회 실시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22일
ⓒ 고성신문

12·19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새누리당 국민참여 경선 후보가 4명으로 확정되고 지난 12일 후보등록 직후 후보 대리인들은 추첨을 통해 박완수 창원시장 1번,

홍준표 전 대표 2번, 이학렬 고성 군수 3번, 하영제 전 차관 4번으로 기호를 정했다.
따라서 오는 26일부터 경선이 시작되는 등 경선일정과 방식이 결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정가는 각 후보들의 장단점을 나열하면서 어느 후보가 유리할지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당 대표까지 지내 전국적 인지도가 있는 홍준표 전 대표와 박완수 창원시장이 지지도는 높으나 새로운 얼굴로 ‘물갈이’를 바라는 도민들의 정서를 감안하면 이학렬 고성군수와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의 지지율도 상승해 한치 앞도 내다볼수 없는 양상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최근 고성군청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완수 창원시장의 후보사퇴를 촉구하는 등 맞불 작전을 펴고 있다.
이 군수는 박완수 창원시장은 개인의 정치적 욕심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선 승리의 걸림돌이 돼서는 결코 안된다며 강도 높게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한나라당을 망하게한 낡은 정치인을 포함한 문고리 실세의 뇌물수수사건 병역비리의혹 골프파문 등 비리가 있는 후보가 새누리당 도지사 공천을 받겠다는 것에 비애를 느낀다며 홍준표 전대표에게도 우회적인 부적합한 후보로 언급하는 등 설전을 펴고 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 자정까지 8일간 선거운동 기간으로 정하는 등 도지사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일정과 방식을 확정했다.
선거운동 방식과 관련, 지역별 정견발표회는 10차례, TV토론회는 4차례 각각 열기로 했다.


합동연설회는 당초 권역별로 묶어 치르는 방법도 거론됐으나 보선은 물론 대선을 앞두고 관심을 유도한다는 측면이 고려됐다는 후문이다. 연설회에서는 후보자가 10분 동안 정견을 발표하는 한편 참석한 선거인단과 질문·답변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공천위는 이와 함께 구·시·군별 10명 이내의 ‘클린선거감시단’을 운영하고 선거운동 기간 중 불법·부정 선거 단속 및 감시활동을 진행토록 했다.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뤄 지는 이번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 공천은 누가 유리할까를 놓고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 공천위가 정한 경선 규칙은 대의원 2, 당원 선거인단(책임당원) 3, 국민선거인단 3, 여론조사 2의 비율이다.



선거인단 규모는 대의원 2천500여 명, 당원 선거인단 3천800여 명, 국민 선거인단 3천800여 명 등 1만여 명이다. 다음달 3일 경선일까지 남은 기간은 표심을 잡는게 관건이다.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8일이다.
이에 토론회와 연설회에서 얼마만큼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느냐에 따라 판세는 유동적이다.
무엇보다 현역 단체장인 박 시장과 이 군수는 예비후보 등록을 할 수 없어 운신의 폭이 상당히 좁다. 두 사람은 경선 후보로서 공식선거운동 기간에만 토론회와 합동연설회에 참여하고 당원들에게만 명함을 건네거나 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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