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18 13:51:0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만평

“농부 아저씨 노고와 쌀 한 톨 소중함 깨달았어요”

대성초등학교, 스쿨팜 벼수확 메뚜기 잡기 활동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22일
ⓒ 고성신문

대성초등학교(교장 이종일)는 지난 16일 덕선로 88번지 일원에서 6학년 1개반과 학부모, 교직원,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 생명환경농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chool Farm의 일환으로 10월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벼수확 작업 및 메뚜기 잡기, 벼 생육 상태 관찰, 축사 체험활동 등이 이뤄져 직접 재배하고 수확함으로서 성취감 고취와 농민의 노고를 인식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체험학습을 마친 후에는 새참을 나누며 소감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참가하지 않은 타 학년의 경우 이날 작업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간접체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담당교사인 송태훈 연구부장은 “우리고장 고성의 생명환경쌀을 직접 재배하는 전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식물 생육 상태를 관찰하고 재배기술을 익히는 것은 물론 애향심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했던 김유진 학생은 “벼 수확 스쿨팜 활동을 통해 쌀의 소중함을 알았어요. 쌀을 생산해서 우리 밥상에 오기까지 농부 아저씨와 아주머니들의 정성과 노력을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서 알게 됐어요. 앞으로 쌀알 한 톨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을 거예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성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School Farm은 초등 5, 6학년 234명을 대상으로  대성초등학교에서 주최하고 고성생명환경농업과에서 주관해 고성읍 덕선로 88일원에서 벼를 재배해 왔다. 재배면적은 238㎡ 4구간으로 2012년 4월~10월까지 실시됐다.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 천연비료 및 천연농약 주기, 수확작업 체험을 실시했으며 작물 생육 단계별로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대성초등학교는 다음달 12일 보고회를 가지고 School Farm의 교육적 효과와 체험결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성초등은 올해 생명환경영역 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주제는 ‘4G 생태체험활동을 통한 친환경 생활습관 기르기’로 2012년 3월부터 시작해 1년간 운영된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22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