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고성공룡가요제 예심이 지난 13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가운 15명이 본선으로 진출 했다.
전국 각지에서 몰린 80여명 예심참가중 최고령참가자 강현(대구90세) 최연소참가자 노윤화(창원.14세)씨가 참여해 아깝게 탈락했으나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고성군지회 남재현 지회장은 “수도권에 비해 대중문화 에술공연이 부족한 지방도시에서 전국 가요제를 개최함으로서 가요제를 통한 지역 홍보효과 와 더불어 지역민들에게 관람 문화를 제공함으로서 대표적인 고성지역 문화예술행사로 계승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본선 진출한 자는 김유화(전남 순천) ‘잡지마라’, 박재현(부산) ‘사랑했어요’,우녕인(고성 영오면 영천중 3)‘어른아이’, 홍경옥(통영)‘한번만’, 김상우(경북 경산)‘님의등불’, 최범도(사천)‘비나리’, 글로리아(고성)‘무인도’, 김경연(창원)‘바람아 멈추어다오’, 노윤화(창원)‘말리꽃’, 홍유진(부산)‘가슴앓이’,퀴하노엘레인(대구)‘나가거든’, 박병호(고성)‘굳은살’, 정해동(고성)‘사는동안’,강성래(하동)‘사랑아’등의 노래를 불러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20일 오후 6시부터 고성 구 공설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가요제 대상에게는 국회의원상 및 상금100만원이 주어지며 한국 연예예술인협회 가수 인증서도 발급해 준다.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 상금과 더불어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본선에서는 4명의 초청가수 공연과 20인조 악단의 실 연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초대가수로 소명.민지.진국이.하명지.하지아 가수 등 고성연협 전속 무용단 5명, 고성연협20인조 보헤미안악단(악단장.심영민)이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