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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제 풍성하게 막 내려

‘다문화여성도 군민입니다’ 삼산면 입장상 1위 2위 영현 3위 하일면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12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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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 문화의 전통을 바탕으로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고성군 종합운동장과 고성읍 일원에서 ‘제36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43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입장상 1위는 삼산면이 2위는 영현면 3위 하일면이 차지했다. 삼산면은 다문화가정도 고성군민이다는 주제로 베트남  태국 등 다문화여성들이 함께 가장행렬해 참여해 눈길을 끌어 큰 점수를 얻었다.
행사 첫날인 3일은 송학동 고분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5시 고성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어 저녁 7시 스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8천여명의 군민이 모인 가운데 현철, 태진아, 이혜리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둘째 날인 4일부터는 고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가야 건국 이야기인 구지봉 설화와 6가야 왕들의 어가 행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 승전을 기리는 가장행렬이 이루어졌다.
이어 군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에 이어 군민의 날 개회식이 거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고성오광대와 고성 농요의 무형문화재 공연, 국악공연, 청소년 탑 밴드 경연대회도 선보였다.
읍·면 대항 체육대회와 문화제 부문에 대한 종합시상과 함께 폐회식으로 3일간의 행사가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동안 해병전우회, 개인택시 자원봉사자, 고성경찰서 등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무사히 마무리 됐다.



또 고성종합운동장내에서는 각종 사회단체에서는 헌책을 무료로 준비된 새 책으로 교환해주는 코너를 비롯 막걸리와 차를 무료로 군민들에게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포츠파크에서는 월평리 구장술, 고성로타리클럽 무료시식회 등 다양하게 펼쳐져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위승 명예회장 이근호 재경향우회장 애향부분
노연현 전 철성고 이사장 지역사회개발부문 수상


 













▲ 군민상을 수상한 노연현 철고 전 이사장(왼쪽)과 무학 최위승


명예회장 이근호 재경고성향우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고성군민상 수상사 시상식이 거행됐다.
군민의 날 개회식에서 무학그룹 최위승 명예회장과 이근호 재경향우회 회장이 애향부문에, 노연현 전 철성고 이사장이 지역사회개발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꽃다발과 상패를 각각 수여받았다.



최위승 회장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향토기업인 (주)무학주조를 창업하여 경남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애향심이 강하여 수십년간 모교의 후학양성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특히 2012년 1월 모교인 대흥초등학교 장학금으로 1억원을 기탁해 명문초등학교의 기틀을 마련했다.



최 회장은 고성군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여 고향을 사랑하는 기업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대가면 발전에 기초를 놓고자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생지인 대가면 암전마을에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해 정이 담긴 고향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우리 군의 대표 축제인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는 1천만원의 예매표를 구입해 (주)무학주조 직원들에게 배포해 고성군을 널리 알리고 엑스포 성공에 크게 기여해 성공한 기업가의 고향사랑의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이 회장은 재경고성향우회 회장으로 1억4천만원의 기여금과 재외고성향우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역임하며 480만원을 기탁해 재외향우들의 친목도모와 고향 사랑과 향토 발전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솔선수범함과 물심양면으로 많은 선행을 해 오고 있다.
또한 고향발전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2007년부터 재경마암향우회에 1천만원을 기탁해 향우회 결성과 고향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이 회장은 고향 후진들을 위해 2004년부터 장학사업으로 3천800만원을 기탁해 장학금 지원과 해외연수 등을 지원하는 등 모교(고성중)후진들의 우수 양성에 큰 힘을 보탰다.
이근호 회장은 장애우의 희말라야 희망원정대, 고성오광대의 미국LA한인축제를 후원인솔했고 취약계층을 오랜 기간 후원하고 향토발전과 전통문화 창달에 큰 기여를 했다.



노연현 전 철성고등학교이사장은 재향군인회 회관 건립을 위해 대지를 기증하고 군내 빈곤가정의 합동결혼식을 11회 주선하며 주방용품을 전달했으며 평화통일 강연회를 7회에 걸쳐 실시해 자주안보와 통일의식을 고취시켰다.
1977년 이후 학교법인 재성학원 철성고등학교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석우장학재단을 설립해 수십년간 1억7천6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학비보조로 대한사립학교 중앙회장의 봉황장과 2001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1990년 어버이날을 맞아 군내 600여명의 노인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14년 동안 매년 실시했다.
법무부 갱생보호위원과 범죄예방 여성회장으로 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갱생보호위원으로 17명을 모범사회인으로 선도하고 해마다 불우한 환경의 청소년 50명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물품을 전달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 시는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9명에게 1천800만원의 전세금을 보조하고 어려운 환경의 모범학생들에게 매년 약 6명에게 60만원씩 8년간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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