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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학교(교장 강순복)와 일본 야마구치 현의 이사중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4일 고성중학교에는 오다무라 히로무 교장과 학생 6명 등 일본 야마구치 현 이사중학교 대표단이 방문했다.
고성중학교에서는 총동창회장과 운영위원장, 교사, 학생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이사중학교 대표단을 환영했다.
두 학교의 대표단은 강당에서 서로 우호 협력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두 학교는 앞으로 교육, 문화,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갖게 된다.
강순복 교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21세기의 주역이 될 두 학교 학생들에게 서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더없이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학교의 교류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측은 서로에게 준비한 선물을 교환했다.
특히 이사중학교 학생 대표는 전교생이 종이를 접어 만든 화려한 장식품을 준비해 와 눈길을 끌었다.
이사중학교 대표단은 고성중학교와의 자매결연과 함께 공룡엑스포 행사장도 방문해 고성의 문화행사를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