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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도지사 공천 국민참여경선 방식

11월 4일 후보자 확정 이학렬 박완수 하영제 홍준표 후보 입장 달라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12일

새누리당이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국민참여경선으로 선출키로 확정하면서 4명의 후보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공천을 누가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참여경선에 일단 박완수 창원시장측은 유리한 입장이다는 분석인 반면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진 홍준표 전 대표의 등록 여부가 주목된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8일 오후 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공심위의 국민경선 방식 결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강한 실망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한나라당을 망하게 한 낡은 정치인과 측근비리와 골프파문 등으로 언론의 공격을 받고 있는 사람까지 포함해 경선을 하겠다는 결정에 비애를 느낀다. 또 초선  통합시장이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가 되었을때 대선에 미칠 악영향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국민참여경선은 도내 18개 시군 전역을 순회하기에는 일정이 빠듯하기 때문에 몇개 시군을 권역별로 묶어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후보들이 정책발표를 하는 등의 선거운동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10~12일 경선참여 등록을 받았다. 경선방식은 대통령선거인단 선출규정을 준용(책임당원 20%, 일반당원 30%, 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하도록 하고, 선거일은 11월 3일이며 4일 개표 및 후보자 지명 경남도당 대회를 열어, 최종 후보자를 선출키로 했다.
선거인단 규모는 경남도당 대회 책임당원(2천500여명)과 일반당원(3천800여명) 국민선거인단(3천800여명)을 합해 1만여명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에 동시에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야권연대의 틀 속에서 치르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 측의 이 같은 입장은 대선을 범야권이 총결집해 힘을 모으는 형태로 치러야 한다는 인식에서 도지사 선거를 대선과 연계시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경남이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이어서 새누리당 후보에 맞설만한 민주당내 파괴력 있는 후보군을 찾기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문제와 함께 진보정의당(준)과 지사 후보 단일화를 이룰 경우 대선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공심위를 꾸려 도지사 후보를 공모하고 11월 초에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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