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고성시장 주변지역 상습 침수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해 정비사업이 실시됐다.
군은 침수피해 방지와 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고성읍 중앙로43번길(구 카이마트 ~ 송학천)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시행에 들어갔다.
이 정비사업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45일간 실시된다.
군에 따르면, 고성읍 중앙로 43번길 내 기존 석벽구거(L=135m)의 일부구간 석벽붕괴 및 퇴적물 적체 등으로 통수가 원활하지 않고, 집중호우시 정동마을 → 2호광장 → 구 스카이마트 구간의 우수박스(1.5×1.0)에 우수집중 및 송학천 수위상승으로 인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침수 및 하수도 역류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기존 석벽구거 구간은 내면복층관(D450~600㎜) 양안매설(L=135m)하고, 우수박스의 통수부담 경감을 위해 우회우수관로(D450~600㎜) 3개소(L=192m) 신설 및 송학천박스 내 자동문비 2개소 설치를 통해 상습침수지역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중앙로43번길 도로굴착에 따른 인근 상가의 지장물(천막, 가판대 등)철거 및 주민 통행에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공사 시행 전인 9월말~10월초까지 집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며,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성시장의 상권보호와 시장이용 군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5일장 당일에는 공사작업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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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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