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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군수 새누리당 공심위 결정 규탄

박완수 창원시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도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12일
ⓒ 고성신문

“공심위원들은 진정으로 새누리당을 사랑하고 아끼는지, 그리고 새누리당의 대선 승리를 간절히 원하는지

묻고 싶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지난 8일 오후 2시경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공심위의 결정을 규탄했다.
이어 11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완수 창원시장 사퇴를 촉구했다.
이 군수는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내고 현재 박근혜 대선 캠프 정치위원인 중앙대 이상돈 교수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박완수 창원시장이 공천을 받게 되면 창원시장을 야당에 넘겨주게 되고 그 여파로 도지사도 야당에 패배할 뿐만 아니라 대선까지 패배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박 시장의 도지사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박완수 창원시장은 개인의 정치적 욕심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선 승리의 걸림돌이 됐서는 결코 안된다며 강도 높게 사퇴를 요구했다.
이 군수는 그러면서 “박완수 창원시장은 새누리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는 심정으로 도지사 후보에서 사퇴하고 통합창원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전력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번 경남도지사 공천은 단순한 도지사 공천이 아니며 대선에 메가톤급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박 시장에 대해서 “초대 초선의 통합시장으로서 통합청사 위치, 야구장 위치 등 현안 문제를 하나도 해결하지 않고 도지사에 출마하는 것은 시장으로서의 임무를 완수하지 않고 도피하는 것처럼 여겨질 뿐이다”고 주장했다.



이 군수는 “경남도지사 새누리당 후보 공천에 관한 새누리당 공심위의 결정에 강한 실망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공심위는 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감동공천을 하지 못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군수는 “한나라당을 망하게 한 낡은 정치인을 포함시키고, 문고리 실세라고 하는 비서실장의 뇌물사건, 병역의혹과 골프파문으로 인하여 언론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사람까지 포함하여 국민참여 경선을 하겠다는 공심위의 결정에 실망을 넘어 비애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자신은 “경남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전해 드리고 싶다. 그리고 도지사가 되어 경남을 크게 발전시켜 경남을 대한민국의 기적의 땅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는 모범선거가 아니라 가몽 선거를 하면 국민들이 놀랄수 있는 승부수를 던진다며 자신은 10년동안 열심히 일 했고 일체 비리와 관련된 사실이 없다고 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다음달 4일 개표를 통해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결정된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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