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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초등학교(교장 이종일)는 지난 22일 ‘마음에 Green' 한마음 체육회를 실시했다. 이번 체육회는 학부모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 토요일에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승패의 결과를 가르는 시합보다는 모두가 즐겁고 웃음이 넘치는 2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기본적인 체력을 확인하고 달리는 즐거움을 알게 한 여러 형태의 달리기 프로그램, 학부모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낚시 게임 등 체육회의 한계를 넘어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하나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여러 교사들의 끼를 발산하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도 학교에 대해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체육회 중간에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점심시간까지 진행되는 체육회에서 학생들이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게 했다. 모두가 하나되는 대동놀이를 마지막으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즐겁게 참여한 ‘마음에 Green'한마음 체육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하나되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새벽 학생회장은 “졸업하기 전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종일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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