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거류초등학교(교장 유영갑)는 지난 26일 수요일 추석맞이 지역주민과 노인들을 초청하여 고성농요와 함께하는 국악공연을 실시했다.
거류초 학생들과 지역민들은 공연을 통해 고성지역의 다양한 민요를 감상하고, 함께 노래도 따라 부르고, 춤도 추며 민속 음악과 조상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공연을 가까이 하기 힘든 지리적 여건에서 예술을 접하는 즐거움은 물론 민족 명절을 맞아 지역의 웃어른들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는 민속 음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문화예술체험은 물론 노인 공경 및 질서의식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6학년 장지원 학생은 “농요라고 해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우리가 아는 노래도 많고 쉽게 볼 수 없는 한복과 다양한 농사 도구가 등장해서 무척 신기했어요. 또 우리 마을의 어른들과 함께 웃고 노래 부르고 춤추며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
입력 : 2012년 09월 2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동해면 구절산 폭포암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