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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들로 구성된 무지개 나눔 봉사단 및 고성지기 회원 20여명은 지난 23일 군내 거동불편 독 노인 4가구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고성읍 독거노인 및 조손가구, 거류면 독거노인 등 총 4가구를 직접 방문했으며, 집안 청소와 빨래, 텃밭 잡초제거 등 실시하여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무지개 나눔 봉사단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으로 다문화여성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사업 홍보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배우자 자조모임인 ‘고성지기’는 회원 15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상호 정보교류 및 정서적 지지, 그리고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성지기 곽종수 회장은 “지금까지 다문화가족들이 정착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고 그 뜻을 밝혔다. 무지개 나눔 봉사단 및 ‘고성지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격려를 이웃들에게 봉사를 통해 환원함으로써 다문화 가족들도 지역사회 주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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