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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1, U-15 부문 3위 입상
지난 15일부터16까지 통영 산양면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5회 통영컵 및 제17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고 고룡이축구클럽이 U-11, U-15팀이 3위에 입상하고 버금조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성고룡이축구클럽(감독 황봉관, 코치 고현준)이 초등학생 저학년으로 구성된 U-11, 고학년 U-13 및 중학생들로 구성된 U-15 등 총 3팀이 참가하여 U-11, U-15 부분에서 각각 3위를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 U-13은 예선에서 분전했으나 추첨에 의해 아깝게 하위그룹인 버금조로 편승되어 창원화랑클럽과 사천클럽을 각각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U-11팀은 예선에서 남해 박진희 축구교실을 9-0, 구미 칠곡 축구교실을 4-0으로 이기고 조1위에 올라 8강에서 수지유나이티드를 5-0으로 이기며 분전했다.
하지만 전국최강인 진주고봉우 축구클럽과 준결승전에서 6-3으로 패하며 3위 입상에 머물고 말았다. 중학생으로 구성된 U-15팀은 블루윙즈FC를 2:0으로 대덕유소년FC를 2-1로 제압하고 춘천SMFC와의 결승진출전에서 2:2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안타깝게 패하며 3위 입상에 머물렀다. 이날 대회에 U-11세 부분에서는 서인환(고성초 4학년)선수가 U-15세부분에서는 이상정(회화중 3학년)선수가 각각 대회 감투상을 수상했다. 한편 고성고룡이축구클럽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등교전 고성초등학교에서 모여 건강을 다지면서 축구를 배우고 있으며 중학생들은 방과 후 학습을 통하여 축구를 즐기며 배우고 있다. 고현준(26세)코치는 “이번 통영대회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여 3팀중 1팀은 내심 우승을 목표로 했다”며 “어린회원들의 축구기량이 날로 성장해가는 것을 보며 힘들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차기 대회에서도 유소년 선수들이 시합을 통해 큰 즐거움을 느끼는 클럽으로 이끌고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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