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고성군수기 전국남여 궁도대회’가 지난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성군 종합운 장내 철성정에서 열렸다.
이날 박충웅 소가야문화재회장에게 김상진 사두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성군은 고성군궁도협회 주관으로 ‘제5회 고성군수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궁사들 1천500여명이 참가해 18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 철성정에서 열린 가운데 시상식이 이어졌다.
호국무예인 궁도의 전통을 잇고, 궁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궁사들은 지금도 개인전 남자 여자 노년부, 단체전, 실업팀 남자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학렬 군수는 전국궁도대회를 통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개인의 명예를 드높이길 바라며 서로 정보교환을 통해 궁도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진 철성정 사두는 궁도인의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나누고 평소 닦아온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두시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수기 전국남여 궁도대회가 차츰 전국대회로서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기량을 뽐내기 위해 모여든 궁사들로 고성군 궁도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박진감이 넘치고 있으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대회가 개최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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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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