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고성읍 신월리 관아랑에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오정숙 작가가 2012 연명예술촌 통영아트페어 전시 회에 참여한다.
기간은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통영 공설운동장 앞 통영실내체육관에서 전시된다.
오프닝은 21일 오후 4시이며 오정숙 작가의 ‘자연속에서’ 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 작가의 작품은 자연과 어우러진 도예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단순화된 형태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이번 전시 주제도 바로 자연. 새둥지를 모티브로 삼아 잉태의 숭고함을 표현한 작품, 나무의 끈질긴 생명력을 형상화한 작품 등 자연과 철학, 인생을 담담히 버무려 냈다.
오정숙 작가는 “제 작품에 대한 소개보다는 통영아트페어라는 큰 문화의 장이 작은 도시에서 열리는 것이 대단한 일이다”며 “조각, 동양화, 공예 및 통영 12공방 등 다방면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고성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 작가는 Indiana South bend Museum Art School에서 수학했고 Midwest Museum of American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개인전 4회, 경남도예가협회전, 2011 번지없는 미술전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협, 연명예술촌, 경남도예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통영아트페어는 연명예술촌 통영·명예회원의 통영작가전과 갤러리, 단체, 작가가 참가하는 초대전과 통영무형문화재 7인과 초대작가가 참여하는 통영 12공방의 전통성을 계승하는 취지의 특별전이 준비된다.
전시회는 일반부스 28부스와 1개의 특별전부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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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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