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이 세계물협회로부터 글로벌 아너 어워즈(Global Honor Awards)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대 빗물연구센터, 빗물모아 지구사 과 함께 IWA(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 세계물협회)가 주최한 2012 IWA-PIA(Project Innovation Awards) 부산 총회에서 수상했다. 군은 지난 7월 3일 싱가폴에서 동아시아 지역예선 아너 어워즈(honor awards)상 수상 이후, 2012 IWA 부산 세계물회의 총회에서도 본선 경합을 벌인 결과 마케팅 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글로벌 아너 어워즈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일반 대중들이 빗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로운 방법을 통해 교육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해 고성군과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 NGO인 빗물모아 지구사랑이 함께 힘을 합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통해 빗물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홍보함으로써 대중들의 의식을 일깨운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한다.
군은 2012 세계물회의 기간 중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 행사장당항포관광지의 빗물체험관과 빗물관련 시설에 대해 소개하는 전시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PIA 본선 수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물 관련 관계자들에게 공룡엑스포의 빗물활용시스템 및 고성군을 알릴 수 있는 확실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PIA본선 시상이 이뤄진 2012 IWA 세계물회의는 글로벌 물 문제에 대한 기술적, 정책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제물협회(IWA)가 수여하는 '물산업혁신상 분야에서 글로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제물협회는 세계 물 관련 전문가와 기관, 기업 및 현장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하수도 및 수자원 관련 전문학회로 전 세계 130개국 1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협회이다. 물산업혁신상은 물산업협회에서 물 엔지니어링 산업의 우수성 및 기술혁신을 전파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물 엔지니어링 산업의 우수성 및 기술 혁신을 전파하고 물관리 기술을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2년마다 6개 분야로 나누어 혁신적인 성과가 있는 공공기관, 연구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