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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소년 20명과 인솔자 4명으로 구성된 중국탐방단이 13일부터 20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중 산동성을 향해 떠났다. 고성군과 (사)아시아교류협회(회장 하학열)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군내 저소득계층 청소년(중2~고2)들을 대상으로 미래등불지킴이 프로젝트 ‘희망청소년 중국탐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탐방단은 방문 기간 동안 산동대학교 및 위해제일중학교와의 청소년 교류추진을 갖고, 한국기업체 방문, 장보고 발자취 및 중국 유교문화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으로 미래의 주역인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의를 증진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이번 경험을 통해 본인의 삶을 개척하고, 미래의 고성을 이끌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