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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고성들녘에서 올해 첫 ‘생명환경농업 벼’ 수확을 가졌다. 첫 수확한 포장은 송정생명환경 농업단지의 허태호씨(43)가 재배한 포장으로 지난 5 월 26일 운광벼 조생종 품종을 조기 이앙하여 3개월여 만에 수확한 것으로, 이날은 새고성농협과 계약한 면적 중 2.0㏊를 수확 했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생명환경농업을 시작하여 5년차 벼 재배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48개단지 620ha을 조성 997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확하는 생명환경농업 조생종벼는 지난 태풍과 병해충의 피해를 전혀 입지 않았으며, 모두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인증을 획득한 건강한 먹거리로 새고성농협(조합장 곽근영)에서 일괄 매입·가공하여 추석이전에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등에 납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명환경농업은 무농약이상 친환경인증을 받아 생명환경쌀 전문 가공 유통센터에서 저장·가공하여 유통되는 생명환경쌀은 소비자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송정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 수확한 벼는 새고성농협에서 일괄 매입·가공하여 추석 전후 햅쌀로 공급될 계획이며, 일반 쌀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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