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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삼아’ 일삼는 행동 엄청난 처벌 따른다

고성경찰서 강보석 경사 고성고서 성폭력 등 학교범죄예방 특강
이연희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9월 07일
ⓒ 고성신문

최근 어린학생들을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이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고성지역

고등학교가 성폭력 및 학교범죄예방 특강을 열어 관심을 끌었다.
4일 오후 고성고등학교(교장 정귀화)는 교내 다목적실에서 1, 2학년을 대상으로 고성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청소년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및 학교범죄예방 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연에 나선 고성경찰서 강보석 경사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관련 내용을 포함하여 학교범죄예방 교육을 한다는 것이 조심스럽고 민감한 문제일 수 있지만 재미있는 퀴즈형식으로 풀어나가면 분명히 도움이 되는 강연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 사례중심으로 특강에 나섰다.



특히 “청소년들이 학교 및 일상생활 속에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성폭력 피해와 관련, 평소 자신의 주장을 상대방에게 뚜렷하게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 13세 이하일 경우 어떤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었어도 성폭력에 해당하며 장난삼아 학생의 속옷을 촬영하더라고 법적 처벌을 면치 못한다”고 말해 학교폭력과 마찬가지로 ‘그냥 재미삼아’ 일삼는 행동에 엄청난 처벌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학생 아르바이트 불가업종, 실내 도난, 기숙사 내 폭력 등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관련, 학교에서 숨기고 감추는 것보다 청소년들의 정확한 법적 및 처벌에 대한 개념이 정립될 때 건전한 학교문화도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희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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