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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강현준 류세창 김도영 학생 각 25만원 장학금 받아 화합의 장 마련
8.15 경축 회화면 리동별 축구대회에서 삼덕리가 우승을 차지하고 광인동이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제9회 8.15 경축 회화면 리동별 축구대회가 지난 15일 고성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아름축구회(회장 박성용)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8.15광복을 기념하여 회화면민의 화합과 체력향상을 목적으로 축구의 보급과 활성화를 통해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회화면 축구발전과 면민의 친목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아름축구회에서는 대회에 앞서 10년이 넘도록 아름축구회의 선수로 활동하면서 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유장균 직전회장과 강진홍 고문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또 장학금으로 고성고 1학년 김성은 3학년 강현준 학생에게 각 25만원, 회화중 2학년 류세창, 3학년 김도영 학생에게 각각 25만원씩 50만원 등 총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2명에게 각 25만원씩 50만원을 2013년 2월 졸업식 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회화면 배둔리 4개동 양지동, 광인동, 안의동, 가례동, 당항리, 녹명리, 삼덕리, 어신리 등 총 8개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삼덕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아름축구회 박성용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친목과 화합을 목적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아무런 사고 없이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치러준 선수들을 비롯한 회장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결과는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사히 잘 마치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