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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 사업비를 지원받았습니다.
고성신문 주부기자 및 학생기자 자매마을 동해면 우두포 어촌 체험기
고성신문 주부기자회(회장 허향자)와 학생기자 40여명은 지난 10일 본사와 자매마을인 동해면 우두포마을에서 어촌체험행사를 가졌다. 본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경남신발위 선정사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로 지난 5월 12일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체험행사를 실시해 본지 주부기자들로부터 고성군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축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우두포자매마을 어촌체험행사를 통해 지역신문이 솔선수범해 향토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행복한 고성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주부기자와 학생기자가 함께 자매마을을 방문함으로써 고성신문에 대한 소속감과 가족이라는 공감대을 형성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주부기자회에서는 허향자 회장을 비롯, 윤선옥 조계옥 박연순 박현미 박양희 김형숙 오행선 권계자 정영점 정길숙 이미숙 김정선 주부기자를 비롯 김나영 김찬우 도건우 김주희 진현무 천수빈 학생기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우두포마을청년회(회장 천학정)에서는 고성신문 주부기자와 학생기자들을 환영하며 뗏목으로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어장 등을 견학시켰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바다 한 가운데서 뗏목을 타고 직접 낚시를 하면서 즐거운 체험을 이어갔다.
주부기자와 학생기자들은 자신들이 건져올린 싱싱한 물고기로 회를 떠 먹는가 하면 청년회에서 준비한 홍합을 삶아 먹기도 하는 등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듬뿍 만들었다. 고성군주민협의회 서금요법봉사단이 주민들에게 수지침 뜸 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봉사의 자리가 마련됐다. 천학정 청년회장은 “지역언론에서 조그만 어촌마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들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신문은 우두포마을과 2008년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활발한 도농교류와 어촌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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