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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초등학교(교장 최상태)는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남강에서 낙동강까지’ 환경·문화 탐사를 실시했다.
이번 탐사는 홍의장군 곽재우와 의병의 장엄한 승전의 역사를 간직한 의병의 발상지 의령의 정암진 및 창녕 함안보, 그리고 낙동강과 남강의 합류지 남지, 충효의 숲 생태 체험 탐사로 이루어졌다.
이날 진행된 남강에서 낙동강까지 환경․문화 탐사는 학교 실정에 맞는 자기 주도적 체험위주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우리 지역의 젖줄기 남강과 낙동강 합류지점 탐사 및 낙동강을 품에 안은 모습으로 창녕-함안을 잇는 창녕 함안보, 충효의 숲 생태 체험을 통해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지킴이로 거듭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인 홍의장군 곽재우와 곽재우 휘하 열일곱 의병장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인 충익사(忠翼祠)와 정암진 탐사를 통해 곽재우 장군과 의병이 보여준 호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알고 역사의식 고취와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가슴에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최상태 교장은 “이번 환경·문화 탐사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경교육 및 인성교육, 그리고 녹색 성장과 애국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배려와 나눔 및 자연 사랑과 나라 사랑을 마음을 다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색있는 학생 중심의 체험형 학습 기회 제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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