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앞장서는 단체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아동 지킴이단은 현재 고성초, 대성초 등 하굣길 도우미들이 2인 1조가 되어 2~3회 아이들 하굣길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성폭력예방복권, 성폭력예방알림장 등 성폭력예방 홍보품을 나눠주며 성폭력 예방에 앞장섰다. 또한 성폭력예방 교육도 자주 실시해 오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회화초와 동해초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아동 지킴이단 관계자는 밝혔다.
아동 지킴이단은 지난해 6월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40여명의 아동 지킴이단 발대식과 500명이 참가한 우리아이지키기 서명운동을 가진 바 있다. 또한 하굣길도우미를 운영해 200여회의 안전한 하굣길 활동을 펴 경남 아동여성아동지킴이단 활동장려상을 수상했다. 아동 지킴이단은 활동을 통해 아동성폭력에 대한 가정과 학교, 사회적 차원의 관심과 이해를 증대시켜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폭넓게 구축하고 아동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동 지킴이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봉사할 하굣길 도우미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하굣길 도우미 문의 및 신청은 고성가족상담소(전화 673-291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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