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운영 시작을 목표로 고성공룡어린이타운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용역이 실시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2013년 4월 9일까지 수행되는 이번 환경영향평가는 남산공원 내 25만㎡에 1억6천여원이 투입된다.
경남도 모자이크프로젝트사업으로 선정된 공룡어린이타운은 남산공원 일원 총 25만㎡ 중 공룡어린이타운 15만㎡, 어린이공룡나라 10만㎡에 조성될 예정이다.
경남도로부터 200억원을 지원받고, 군비 90억원을 투입해 총 29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공룡어린이타운은 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공룡타운하우스와 공룡놀이터, 어린이체육시설, 송림향 체험 및 치유실, 숲길 산책로 등이 조성돼 학습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타운 내에는 고성군민이 가장 큰 기대를 갖고 있는 어린이집은 물론 보육정보관의 조성을 통해 보육의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어린이공룡나라의 경우 놀이학습을 할 수 있도록 피크닉장과 어린이공연장, 만남의 광장, 어린이놀이체험공간, 어린이생태공원, 공룡분수대, 전망광장 등과 함께 고성군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게 될 공룡타워를 건립할 예정이다.
시설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학습프로그램의 개발, 공룡어린이타운의 유지관리, 운영에서의 수익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수립한 후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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