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통영 통합반대 군민추진위원회(대표 황영주)는 21일부터 통합반대 진정성을 바로 알리기 해 가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서서 통합반대의 정당성을 알리고, 군 전체의 통합반대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지난 10일 통합반대추진위 대표회의에서 결정 됐다.
통합을 반대하는 사회단체에서 순번제로 돌아가며 전개 할 계획이다. 고성·통영 통합반대 군민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고성장날(1일, 6일)에 시장 및 주요시가지를 순회 하며 유인물 등을 배부 할 예정이며, 21일 장날에 첫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황영주 대표는 “가두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통합 후 고성군이 받게 될 불이익에 대해 정확히 알려, 고성군민이 통합을 반대 하는데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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