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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초등학교(교장 배승호)는 지난 8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율천초등학교 여름영어캠프의 일환 으로 영어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보다 의미 있는 요리교실을 가질 수 있게 본교 텃밭에서 직접 가꾼 각종 채소들을 요리재료로 사용하여 야채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정성껏 가꾼 채소를 수확하여 요리하는 즐거움과 동시에 영어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값진 시간을 가졌다.
율천초 여름영어캠프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되어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 사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따라서 이번 영어요리교실도 운영 목적에 맞게 의사소통기능을 중심으로 지도하여 실제 학생들이 요리하면서 영어를 최대한 많이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학생들은 오이, 토마토, 호박 등을 샌드위치에 썰어 넣으면서 “물을 열심히 준 보람을 느끼고 제가 키운 채소로 만든 요리를 먹으니 더욱 맛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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