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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로 봄을 느껴보세요!

봄기운 뜸뿍 인기 끌어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4월 03일
ⓒ 고성신문
봄 내음를 전하는 취나물이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봄 내음를 전하는 취나물이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봄을 즐기는 방법이야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 미각을 통해 느끼는 봄은 그야
로 제격이다.
옛부터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취나물은 특유의 향으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웰빙’ 봄나물로 유명하다.
지난 21일 하일면 학림리 금단마을 이종현씨(새고성농협취나물작목회 회장) 농가.
지난 2월부터 출하가 본격 시작되면서 취나물을 채취하는 손길이 하루가 다르게 분주하다.
자란만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 향이 독특하고 쓴맛이 강한 이곳 취나물은 대표적 웰빙 봄나물로 유명세를 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 평균 500박스(4kg기준)의 취나물이 새고성농협 하일지점를 통해 서울 가락시장 등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다.
요즘은 아직까지 출하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 가격대가 다소 비싼 4kg기준 한 박스에 2만원선 거래되고 있다.
이종현 작목회장은 “맛과 향이 뛰어난 고성취나물이 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다”며 “5월 하순까지는 취나물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취나물 끝물인 5월 하순께부터 말린 취나물을 생산,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할 계획이어서 연중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흔히들 제철에 난 음식이 가장 맛있고 몸에 좋다고 한다.
그런 만큼 오늘 저녁은 ‘취나물’로 상을 차려보면 어떨까.
새고성농협 하일지점 055) 673-1151번으로 연락하면 택배(택배비 본인부담)로 구입 가능하다.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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