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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후보 등록일 11월 25~26일

이학렬 군수 출마시 내년 4월 고성군수 선거 치러야 2010년 군수선거비용 7억원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7월 27일

이 군수 도지사 등록 전까지 군수직 유지 할 듯
안상수 홍준표 전 대표 출마 움직임 혼전 양상
현역 단체장 공천배제설 전직 국회의원 선공 펴


 


오는 12월 19일 동시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와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의 선거운동 기간과 후보등록일은 같고 예비후보 등록일은 서로 다르다. 경남도지사 보선 선거운동 기간은 대선과 같은 11월 27일부터 선거 전날인 12월 18일까지다.
경남도지사에 20여명이 자천타천 물망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경쟁레이스에 들어가고 있다. 여기에 이학렬 고성군수의 출마여부에 고성지역정가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경석 전국회의원이 출마기자회견을 한데 이어 김정권 김학송 전국회의원과 이혜훈 최고의의원 등이 출마의 뜻을 두고 있다.
안상수 전 당 대표가 케이블방송에서 “마지막 고향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싶다”며 출마의사를 밝혀 새누리당 도지사 공천에 요동치고 있다.



홍준표 전대표도 경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남지사 자리를 탐내지 않을 것이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으나 최근 다시 고향 창녕에 주소를 옮기고 도지사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고 정치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중앙당과 사전 조율이 있지 않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행정관료 출신중에는 하영제 전 농림식품부차관 공창석 전경남도 부지사 조윤명 특임차관 이기우 전부산시 경제부시장, 윤한홍 청와대 비서관 임채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야권에서는 장영달 민주통합당 경남도당위원장과 허성무 전경남도 정무부지사 송인배 전청와대 비서관 정현태 남해군수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강기갑 당대표와 강병기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권영길 전국회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단체장으로는 박완수 창원시장과 권민호 거제시장 이학렬 고성군수 조유행 하동군수가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박완수 창원시장은 통합시청사 NC다이노스 프로야구장 건립 등 산적한 숙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도지사로 낙점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태이다.
새누리당 전직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은 현직 단체장의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며 선수를 치고 공천에 뛰어 들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이학렬 군수는 8월 23일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선출된 이후 도지사 출마여부에 대해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군수는 최근 고성신문 창간 21주년 특별인터뷰에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경남도지사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인물이 돼야 한다며 먼저 앞서 도지사 공천 경쟁보다 대선을 승리를 이끌 인물이 선택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군수는 군수직을 유지하면서 11월 25일~26일 도지사 후보 등록 이전에 출마여부를 결정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군수가 도지사에 출마할 경우 내년 4월에 군수선거를치루게 된다. 지난 지방선거때 군수 선거비용은 7억여원이 소요됐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도 선관위는 이에 따라 8월 2일 오후 2시 청사 6층 회의실에서 도지사 보선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선관위는 이번 경남지사 보선에 나설 후보자의 선거비용제한액을 18억700만원으로 공고했다. 선거인 수는 오는 11월 21일부터 5일간 선거인명부 작성을 거쳐 12월 10일 확정된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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