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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계~죽림 국도개량공사 하세월

부산국토관리청 예산 확보 안돼 사업 곡용마을 앞 지하통로박스 설치 요구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7월 27일

고성읍 죽계~통영 광도면 죽림간 국도개량공사가 단 한 푼의 예산이 반영 되지 않아 차질을 빚고 있다.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고성읍 율대리에

서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간 국도 14호선개량공사를 실시할 지난 2010년 11월 착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실시설계용역이 지난 2009년 12월에 완료됐으나 2010년부터 2년간 국도 14호선 국도개량공사 사업비가 전혀 확보 안돼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이곳 국도 개량공사는 길이 15.5㎞ 폭 19.5m로 교량 4개소가 설치된다. 지난 2007년 착수해 실시용역을 거쳐 2011년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10년 1월 13일 고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고성읍 죽계~통영시 광도면간 국도개량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도 14호선 고성군 고성읍 구간~통영시 광도면 구간이 교통량이 급증하고 대형차량 이용이 늘어 교통혼잡을 초래해 불편이 발생됨에 따라 도로개량공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고성구간의 국도 14호선의 도로 확장과 교차로를 설치해 사고위험지구를 해소하고 불합리한 교차로를 개보수하여 교통안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고성읍 곡용마을과 거운마을 주민들은 곡용마을 앞 국도 14호선 교차로에 지하통로 박스를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거운마을 구간은 위험교차로 부분을 개량하기 위해 횡단보도와 림프 2개소, 또 4.5m 높이의 지하통로박스를 설치하게 된다.
거운마을 정든한정식 앞 좌회전을 없애고 지하통로박스를 이용해 진출입을 하도록 개보수된다.



곡용마을 구간은 900m 구간에 평면교차로를 만들어 현재 (주)정필과 동남냉장 앞에 2개로 돼 있는 교차로를 동남냉동 앞에 십자형 평면교차로 하나로 만들어 신월리와 곡용마을과 월평리 국도 14호선으로 연결하도록 설계된다.
신월 IC구간은 으뜸주유소 앞에서 국도 33호선을 잇는 도로를 200m 부가차선을 설치해 진출입이 쉽도록 개보수할 방침이다.
율대사거리~송학삼거리는 길이 1천660m의 부가차선과 보도를 설치하여 편도 3차선으로 늘려 교통소통을 원활히 한다는 계산이다.



이같은 국도 14호선 개량공사 계획에 대해 주민들은 곡용구간은 반드시 지하통로박스가 설치돼야 한다며 실시설계에 재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이곳은 고성농협의 시금치경매장이 있는데다 경운기 운행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며 지하통로 박스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고성오광대~고성청결미 앞 횡단보도는 국도 14호선 확장 이후 2011년까지 주민 1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며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와 횡단보도 안전대책을 요구했다.



송학지하차도의 경우 보도가 없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보도박스를 추가설치를 건의하고 있으나 예산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주민 요구에 대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예산상 어려움이 많다며 실시설계를 재검토해 일부 구간은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있다며 예산이 당초보다 많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며 주민들이 사업을 빨리 시행해 줄 것을 부산국토관리청에 강력히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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