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6-27 12:54: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라이프

“경남 사람이라면 고성통영 통합 당연히 반대”

향토사학자 추경화씨 고성통영 통합 반대 단식 투쟁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7월 27일
ⓒ 고성신문

고성 사람이 아닌데도 고성·통영 통합 반대 단식을 하고 있어 화제다.
항일투사열전 1~2권 저자이며 독도사랑본부장, 향토사학자인 추경화(진주시 거주) 씨가 지난

22일 낮 12시부터 고성군청 정문 앞에서 고성·통영 통합 반대 단식에 들어갔다.
추 씨는 “고성군은 신라 경덕왕 때 고성군으로 이름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얼을 간직한 자랑스러운 군”이라며 “고성군민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성군을 지켜야 한다. 고성과 통영의 통합은 화합과 소통이 안 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어 절대로 통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사람이라면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통합을 당연히 반대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추 씨는 고성 출신 항일투사 15명의 공적을 발굴해 11명의 유족들이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00년에는 독도리를 만들 것을 탄원해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추 씨는 체력이 되는 한 오는 27일까지 단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5일 12시경 추 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 대원들에 의해 고성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됐다. 다행히 긴급 조치로 당일 회복해 귀가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7월 27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