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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산모 신생아 돌봐 드립니다

출산 후 60일 이내 10일간 방문 관리
강정웅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04일

저소득층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방문지원사업이 시행된다.


 


고성군 보건소는 저소득층 산모 가정에 대한 산후조리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출산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감염예방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도우미를 대상 가정에 파견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수입이 최저생계비 130% 이하이고, 둘째 아이 이상 출산하는 가정으로 쌍생아를 출산하는 경우에는 초산도 해당한다.


 


출산 후 60일 이내에 10일간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 신생아 돌보기, 신생아 건강관리, 기타 산모의 요청사항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을 원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일 60일 전부터 파견 희망 1주일 전 사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접수,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건강보험카드 및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의사진단서 또는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거주지 보건소에서 대상 산모에게 쿠폰을 발행하며, 이 쿠폰을 서비스 종료일에 도우미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복지에 기여하고 출산 장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보건소 예방접종실(670-2705)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웅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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