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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초등학교(중심학교장 이재열)와 하일초등학교(교장 김성우), 상리초등학교(교장 박종실) 3개교는 지난 7일 합동으로 문화예술 공연 즐기기 토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3개교 148명의 학생들이 토요체험활동에 참가했다.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순회공연 중인 뮤지컬 난타 공연을 관람한 가운데 특히 학생들이 직접 난타공연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규모학교 토요 합동체험활동은 초등학생 체험활동 기회 확대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단위 또래 문화 형성으로 창의ㆍ인성 교육을 활성화 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난타는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드라마화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 공연으로 특히 관객 동원,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토요 문화체험활동은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학교의 주5일수업제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에게는 한바탕 신나게 웃고 즐기면서도 세계로 뻗어나가는 공연문화에 대한 자랑스러운 우리 가락의 우수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