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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박물관은 송학동고분군 발굴 당시의 사진을 전시하는 ‘송학동고분군 발굴조사 그 후 10년’이라는 목으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기간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로 고성박물관 2층 미술품 전시장에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동아대학교 박물관에서 입수한 1999~2002년 송학동고분군의 발굴사진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입수한 1910년대 일본인에 의해 촬영된 송학동고분군 관련 유리건판 사진이 2~3점 등 총 36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고성박물관은 발굴 당시의 사진을 보고 상설전시장의 유물을 직접 관람함으로써 소가야 문화의 이해를 이해하고 고성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고성박물관은 올해 10월에는 ‘1914년, 일본인의 눈에 비친 고성’(가칭)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1914년과 1917년의 고성지역 사진 6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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