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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가 재학생들에게 해외탐방의 기회를 열어 줘 훈훈한 선후배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고성중학교 도서관에서 재경고성중동문회 22기(회장 이 률)가 주관해 해외문화 탐방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해외 탐방은 재경고성중동문회가 지원하고 고성중학교(교장 이용훈)가 예산을 투입해 계획돼 참가 학생들에게 탐방증서가 전달됐다. 해외 탐방은 7월 21일부터 26일까지이며 황찬솝 허홍재 여다현 이창열 강동원(이상 3학년) 학생이 참가하며 황성효 교사가 인솔한다. 올해는 백두산 서파와 북파의 천지 조망, 장백폭포, 용정의 해란강과 일송정, 용정중학교 등을 탐방하게 된다.
출정식의 막바지에는 참가 학생들이 동문회 선배들과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따뜻한 선후배의 정을 나눴다. 재경고성중동문회 이강률 회장은 “든든하고 멋진 후배들을 보니 기쁘고 해외문화탐방에 작은 힘이 된 것이 의미 깊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탐방이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자기 개발의 밑거름이 되기를 빈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중동문회는 15기가 주관한 학생 1명의 유럽해외탐방을 필두로 지금까지 3회가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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