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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하 품관원장)은 지난 3일 경남품관원에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경남지역의 농식품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날 경남품관원에서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적극적 농정 실현으로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현장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경남품관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5대 과제의 추진현황과 계획 등을 보고했다.
5대 과제는 △지역특화농산물 공동협력을 통한 수출활성화 지원 △안전한 먹거리 지킴이로 소비자 권리보호 △농업경영체 등록 내실화 및 소득안정 지원 △친환경·인증식품 명품대회 개최 △800만 고객 감동을 위한 현장 농정 정착 등이다.
보고를 받은 조규담 원장은 국민과의 공감을 통한 고객이 감동하는 농정 추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남품관원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객의 Need 충족을 넘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친환경·GAP 등 인증품의 소비자 신뢰유지와 생산·유통량 확대의 균형을 맞추는 품관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경남지원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적극적으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업무보고 후에는 진주 소재 ‘장생도라지’와 ‘주흥RPC’를 방문하여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전통식품과 술 품질인증, GAP인증 등 인증농식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철저한 생산·유통관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인증마크만 보고도 안심하고 인증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업체와 품관원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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