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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가 주최하고 고성군축구협회와 사천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2 한국남동발전(주) 제7회 삼천포화력본부장기 축구대회가 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고성군종합운동장과 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됐다. 박성태 고성군축구협회장은 “사천과 고성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 배려의 축구, 양보의 축구, 즐기는 축구, 져주는 축구, 심판 말에 절대 복종하는 축구가 됐으면 좋겠다”며 “운동장에서 웃음이 묻어나고 서로 포용하고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고성과 사천에서 24개팀(고성 9개팀, 사천 15개팀) 720명이 참석하여 소속팀의 명예를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우승은 사천시의 8.15축구회, 준우승은 청룡축구회, 공동 3위는 한려축구회, 거북축구회가 차지했다. 최다득점상은 6골로 사남축구회의 하재영 선수, 최우수 선수상은 8.15축구회의 이충재 선수, 우수선수상은 청룡축구회의 이병렬 선수가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 관계자는 “승패를 떠나 지역의 축구 동호인들이 함께 땀 흘리고 몸으로 부대끼며 지역화합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대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