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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 족 위안행사’를 개최해 호국영령들의 명예를 기리고 보훈가족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회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위안행사는 (사)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김영수)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고성군지부(지부장 김경수)가 주관해 진행됐다. (사)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는 5년동안 꾸준히 보훈가족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기념품인 여름이불을 보훈가족 1인당 1점씩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훈가족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장현철 유수선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전병호 이종혁씨가 군수표창을, 허만택 김재명씨가 (사)대한가수협회장 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최규범 명예지부장의 대회사, 김창호 부군수의 격려사 등 보훈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에는 금수림 문점문 하지하 김재명 신옥숙 허만택 은희 정환권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해 보훈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규범 대한가수협회 고성군명예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이 행사를 통해 보훈가족의 공헌과 희생을 상기하고, 그 정신을 올바로 계승해 호국안보의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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