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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응급처치 방법 꼭 알아 두세요”

아동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6월 29일
ⓒ 고성신문


지난 22일 아이사랑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와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이 2시간동안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생활안전연합회 전미숙 강사의 아동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김정현 교수의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김정현 교수는 음식물 등으로 성인의 기도가 막혔을 경우를 실제 실습을 통해 교육했다.
또한 아동의 경우 팔위에 눕히는 샌드위치 자세를 취하고 성인의 손이 아이의 입과 코를 막지 않도록 주의 하며 1초에 한 번씩 두드리는 것을 인형을 이용해 설명했다. 그래도 효과가 없을 때는 배를 하늘로 향하게 하고 명치를 강하게 눌러 주며 예전의 방법인 아동의 발목을 잡고 거꾸로 해 두드릴 경우 아동의 목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어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개인들에게 주어진 인형을 이용해 실제 실습하며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했다.
김정현 교수는 “기도가 막혀 숨을 쉬지 못하는 것은 시각을 다투는 긴박한 상황이다”며 “언제 어떤 상황에서 발생할지 모르므로 가족 중 어른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라면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가르쳐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등한시 했던 일을 다시 짚어주니 좋았다”며 “응급처치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아이사랑어린이집 관계자는 작년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의 아동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에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계에 의하면 만 5세 미만의 영유아 안전사고 발생비율이 전체 아동사고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가정 내 사고 발생률이 60%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부모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경각심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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