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부모와 교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직접 살피는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이 각 시군에서 운영된다.
시군구별로 10~20명 이내로 구성돼 매월 1회 상 군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위생 안전 및 건강관리 등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보육전문가는 미흡한 부분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모니터링 항목 중 미흡항목이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 개선 시까지 매월 1회 이상 불시 방문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원칙으로 하나, 아동의 피해가 급박해 즉각적 조치가 필요할 경우 고성군 담당자에게 구두 또는 서면으로 통보하게 된다.
고성군은 6월 말 경남도에 6명의 부모와 1명의 보육전문가를 추천했으며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는 한 7명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정 후에는 모니터링단 운영 계획에 따라 7월 초 부모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되며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11월 말에는 부모 모니터링단 평가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모니터링 대상 어린이집은 최근 3년 이내에 지도점검에서 1회 이상 급·간식 안전관리 등 적정하지 못한 사유로 지적되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 올해 언론에 보도가 되었거나 보육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집이 해당된다. 또한 최근 3년간 지도점검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어린이집이 대상이 된다. 그리고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 중 일정비율을 협의해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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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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